한국과 일본 양국 정부는 18일 일본대중문화 추가 개방문제 등을 다룰 「한일문화교류회의」를 발족시키고 양국 각 10명의 위원을 발표했다.양국정부는 「한일 문화교류회의 발족에 관한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한일문화교류는 한일 양국간의 전반적인 문화·예술교류 촉진문제를 폭넓게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각 10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국측=지명관(한림대 일본학연구소장) 최상룡(순천대 석좌교수) 김용운(한양대 명예교수) 고은(시인) 강만길(전 고려대교수) 류균(KBS해설위원) 박성은(이화여대대학원교수) 임영웅(극단 산울림대표) 장명수(한국일보 주필) 일본측=아에바 타카노리(교린대 객원교수) 오코노기 마사오(게이오의숙대학교수) 센 소오시츠(법정대학교수) 하가 토오루(교토 조형미술대학장) 히라야마 이쿠오(화가) 히로나카 헤이스케(야마구치대학학장) 마츠오 슈우고(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회장) 미우라 슈몽(작가) 미즈타니 코오쇼오(정토종 종합연구소장)<사무국장>서연호(고려대교수)·쿠마가이 나오히로(재단법인 일·한 문화교류기금 이사장) /박연우 기자 YW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