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 분양권시황 '강남등 소폭 반등'

서울 분양권시황 '강남등 소폭 반등'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권 시세는 2주전에 비해 평균 0.04% 하락했으나 지역별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강남(0.14%)ㆍ강동(0.25%)ㆍ강서구(0.11%) 등은 하락세에서 소폭 반등세로 돌아섰으나 관악(-0.42%)ㆍ영등포(- 0.39%) 등 다른 지역은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강남구에선 대치동 롯데캐슬 33평형이 1,000만원 오른 것을 비롯해 도곡동 삼성싸이버 34평형, 청담동 대림 32평형 등 30평형대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강동구 암사동 광나루삼성도 급매물이 하나 둘 거래되면서 33평형 하한가가 1,000만원 정도 올랐다. 반면 관악ㆍ영등포ㆍ성북구 등 대형단지가 밀집한 지역은 거래가 이뤄지지않고 매물이 쌓이면서 20~30평형대는 100만~200만원, 40~50평형대는 500만~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강남권 인기지역 중소형 평형대 급매물만 간혹 거래될 뿐 다른 지역은 평형에 상관없이 실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종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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