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창지구 청약 순조로운 출발

오창지구 아파트 청약이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3순위 청약을 마친 결과 3개 단지 모두 평균 1:1의 경쟁률을 넘었다. 622가구를 분양하는 쌍용건설은 3순위 24일 하루동안에만 1,004개 청약을 받아 평균 1.6대1을 기록했다. 청약자가 몰린 33평형의 경우 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4일까지 3순위 청약을 마친 한라건설은 1,529가구 분양에 3순위에서 1,644명이 신청했다. 25평형은 미달됐으나 33~70평형대는 모두 마감됐다. 한라건설은 오는 31일~4월2일까지 계약을 마친후 예비당첨자 및 사전계약자를 대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오창 3순위는 청원군 및 청주시 6개월 미만 청약 통장 소유자 및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라건설 조재희 차장은 “청약자들이 대부분 실수요자들이기 때문에초기 계약률은 50% 선으로 보고 있다”며 “사전예약에서 이미 2,000여명 이상 접수를 받아 논 상태라 계약률이 꾸준히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최근 분양한 이수건설의 천안 브라운스톤도 3순위에서 평균 2.5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관련기사



이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