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서울에서 맞춤버스가 첫 운행된다.
서울시는 24일 주말 및 공휴일에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하늘공원~선유도공원~한강 여의도지구공원’을 연결하는 맞춤버스가 2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요 경유지는 월드컵경기장~합정역~선유도공원 입구~당산역~여의나루역 등으로 총 운행거리는 20㎞다. 모두 15대가 5~7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이고 요금은 현행 환승요금체계가 그대로 적용된다.
시는 또 평일에 선유도공원을 즐겨 찾는 시민들을 위해 합정역과 당산역을 운행하는 노선 중 5714번 노선을 오는 28일부터 선유도공원 입구에 정차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 같은 노선개편과 함께 26일부터 주말에는 일반 차량(장애인이용차량 제외)의 선유도공원 이용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