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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커브드 UHD TV 광고가 미국 광고효과 조사기업인 ‘에이스메트릭스’가 뽑은 ‘올해 2·4분기 최고의 광고’에서 하드웨어 분야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지난 5월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광고 영상은 유명 할리우드 영화의 장면들을 편집해 영화에 등장한 주인공들이 삼성의 커브드 UHD 기술에 감탄하는 모습을 연출해냈다. 광고 영상에 상영된 영화는 죠스, 백투더퓨처, 쥬라기공원 등 총 14편으로, 시청자들은 과거 인기영화의 명장면을 떠올려볼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광고 영상은 놀라워하고 감탄하는 영화 속 장면들이 지나친 뒤 영화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의 배우 에이미 애덤스가 “커브를 보여줘(Show me curve)”라고 외치자 삼성전자의 커브드 UHD TV가 등장한다. 그 안에서 삼성전자의 기술력에 감탄하는 듯한 영화 등장 인물들의 대사가 이어진다. 마지막은 영화 ‘꿈의 구장’에서 케빈 코스트너의 “이건 그 이상이야, 완벽해(It‘s more than that. It’s perfect)”라는 대사와 함께 ‘다음 혁신은 여기에(The Next Big Thing is Here)’라는 문구로 광고는 끝이 난다.
이 영상은 공개된 지 2개월 여만에 약 700만뷰를 기록하며 전세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