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벽지·오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여주·양평·가평·연천 등 4개 군을 대상으로 지역여건과 이용객을 고려한 전국 최초의 '맞춤버스'를 오는 6월부터 시범 운행한다.
시범운행 노선은 전곡·가평 5일장을 이용하는 주민을 위한 4개 노선, 양평 용문산 휴양림을 이용하는 주말관광객 등을 위한 1개 노선, 이용객 요청에 의해 노선을 운행하는 연천의 9개 노선과 일부 운행노선 경로를 변경해 운행하는 여주 6개 노선이다. 도는 시범운행 후 이용객 호응이 좋을 경우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