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스크포스팀 구성, 내달 운영대한항공이 월드컵을 계기로 업그레이드 시킨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이미지를 부산아시안게임을 계기로 한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한 마케팅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부산아시안게임 공식후원사인 대한항공은 오는 9월 29일 개막하는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을 계기로 국적항공사로서의 기업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태스크포스 지휘봉은 이종희 부사장이 맡으며 주요부서 지원을 받아 차출된 35명을 전담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태스크포스팀을 행사지원, 여객판매, 운송, 행사, 화물, 마케팅, 홍보, 안전 등 8개 분야로 세분화하고 분야별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전사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태스크포스팀은 10월 14일 대회 폐막 이후 31일까지 운영돼 아시안게임의 성과에 대한 평가, 포스트 아시안게임 대책 등을 마련하는 역할도 맡는다.
김영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