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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새물결 맞이’ 행사 22일 개최

이포보, 공주보, 승촌보, 강정고령보 4곳 동시개방

국토해양부는 올해 말 4대강 사업의 본류구간 완공을 앞두고 오는 22일 한강 이포보, 금강 공주보, 영산강 승촌보, 낙동강 강정고령보 등 4곳에서 ‘4대강 새물결 맞이’ 행사를 동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외에도 강(江) 놀이, 친환경 희망교환소, 4대강 사진전 등이 공동으로 진행되고, 각 수계별로 지역문화와 연계한 문화 행사들이 열린다. 한강 이포보에서는 윈드서핑, 카약ㆍ카누 체험 등 수상레포츠 시연과 씨름대회, 강변 자전거 타기 등이 진행되고 금강 공주보에서는 연합풍물패가 펼치는 길놀이 등이 개최된다. 영산강 승촌보에서는 왕건호 기념 운항 및 승선체험,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는 낙동강 물길따라 걷기 대회, 희망 메시지 작성 행사 등이 마련됐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공식 행사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축하 메시지가 공개되고 이포보를 시작으로 공주보, 승촌보, 강정보령보로 이어지는 릴레이 보 개방 퍼포먼스를 펼친다. 낙동강 강정보령보를 제외한 나머지 보는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이달 29일에는 함안창녕보, 다음달 5일 상주보, 10일 칠곡보, 12일 창녕합천보, 15일 낙단보, 26일 달성보가 각각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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