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관계부처의 준비위원들과 부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장 조성에서부터 출입국, 대표단 체류 등과 관련한 의전 사항, 환영만찬, 정상오찬, 문화공연 등 행사 준비현황 및 국내외 홍보 및 안전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에 나선다.
또 한-ASEAN 비즈니스 협의회 출범, ASEAN 국가 국민 비자 간소화 및 ASEAN 문화원 건립 등 ASEAN과 보다 호혜적이며 발전적인 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번 정상회의가 보다 다채롭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CEO Summit, 국가혁신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의 준비현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 3월20일에 출범한 2014 한-ASEAN 특별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기재부, 미래부, 외교부, 안행부, 문화부, 산업부, 여가부, 경호실, 총리실 위원(차관·차관보급)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