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년 만기 정기예금에 연 3.3%의 금리를 제공하는 ‘e-끌림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 전용상품인 ‘e-끌림통장’은 거래 통장 없이 인터넷으로만 거래가 가능하다. 인터넷 전용상품인 만큼 창구 가입상품보다 금리가 높고 각종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예금식 ▦자유적금식 ▦수시입출금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예금식은 1년 만기 기준 연 3.3%의 금리가 적용되며 적금식은 1년제에 연 3.3%의 금리가 제공된다. 예금식은 1~12개월까지 월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최고 가입금액 뿐만 아니라 최저 가입금액에도 제한이 없다. 적금식은 기본적으로 만기가 1년이지만 만기 때 해지를 하지 않으면 최장 10년까지 자동 재예치된다.
수시로 입금과 출금이 가능한 입출식은 연 0.5%를 기본금리로 다른 상품 가입실적에 따라 2.0%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제공한다. ‘e-끌림’ 적금에 10만원 이상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10만원 이상 등록하면 1%포인트, ‘e-끌림’ 예금에 100만원 이상 가입하면 0.5%포인트의 추가 금리가 가능하다. 또 최근 3개월 이내 기업은행의 신용카드나 체크가드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0.5%포인트를 우대해준다. 특히 수시입출식 통장은 올해 말까지 전자금융 및 타행 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이밖에 ‘e-끌림통장’ 가입고객은 가입기간 중 ‘IBK사이버문화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화센터에서는 재테크, 외국어 컴퓨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인터넷 전용상품으로 높은 수익률에 수수료 우대는 물론 각종 강좌까지 들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장점이 많은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