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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최근 객실승무원 18명으로 구성된 사내모델 7기를 선발했다.
제주항공은 임직원의 업무만족도와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사내모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사내모델들은 기내지, 페이스북, 홈페이지 콘텐트 구성 등에 필요한 이미지 촬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신규노선 취항식과 홍보영상 촬영 및 각종 대내외 행사 등에도 참여한다.
선발 기준은 내부추천을 받은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카메라 테스트를 통해 선발한다. 올해는 약 50명의 후보 중에서 최종 18명을 선발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즐겁고 신선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서 전문모델보다는 실제 승무원이 더 참신하다는 판단에서 사내모델 제도가 시작됐다”며 “내부의 관심은 물론 소비자에게도 신선한 이미지에 대한 평가가 좋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