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7일 파워로직스에 대해 “4분기 어닝서프라이가 기대된다”며 “저평가된 테마주로 긍정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1만6,500원(전일종가 8,480원)이 제시됐다.
파워로직스는 4분기에 매출액 1,022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전년동기 대비 99.1% 늘어난 것이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다.
강정원 연구원은 “이는 어닝서프라이즈로 평가된다”며 “모바일기기 수요가 예상보가 강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태블릿PC와 LED조명 등 전방수요가 확보된 상황이어서 분기실적은 연중 꾸준히 우상향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는 턴어라운드 및 성장주로 재평가 받는 한 해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현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6배에 불과하다”며 “분기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매우 저평가된 상태로 상승여력은 90%가 넘는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