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개인금융정보 인터넷에 보관

지오이테트-엔머니 제휴 내달 사이버금고 '서비스'자금의 수입과 지출 등 개인의 중요한 금융관련 자료를 인터넷에 보관하는 금고 서비스가 등장한다. 지오이네트(대표 전성영ㆍwww.zoi.net)는 최근 인터넷 금융 비즈니스 개발 전문기업인 엔머니뱅크(대표 송근섭)과 개인재무관련(PFMㆍPersonal Financial Management) 금고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양사가 실시하게 될 서비스는 엔머니뱅크의 개인재무관리 소프트웨어인 '위드머니' 이용자들이 중요 금융데이터를 인터넷 금고에 보관하고 인터넷 금고서비스 이용자들은 프로그램만 제공받으면 컴퓨터에 보관된 금융기관의 인터넷 뱅킹 인증서파일, 지출ㆍ수입 데이터, 명함관리, 일정관리 데이터 등 재무관련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양사는 공인인증 기반의 본인 확인 기능과 데이터 암호화 서비스를 받으며 개인의 데이터가 유출될 때는 손해배상 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한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기존의 단순 파일 저장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중요데이터를 생성시키고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금융데이터 금고시스템"이라며 "앞으로 의료자료 등 개인의 중요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는 툴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02)3476-5800 송영규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