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오는 31일부터 4일간 개최

지난해포스코 포항제철소 경관조명을 배경으로 펼쳐진 ‘포항국제불빛축제’ 불꽃경연대회 모습.

여름철 포항지역 최대의 축제인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 동안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과 남구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3년간 국가축제(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지정된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시민들을 위한 우수한 문화축제임을 인정받아 올해는 한 단계 더 높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승격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축제로서 그 명성을 확고히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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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불빛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펼쳐질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최대 이벤트 ‘국제불빛경연대회’는 오는 8월 2일 야간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이번 국제불빛경연대회에서는 우수축제로의 승격과 포항운하 및 포항 KTX 개통 등 포항에 불어올 새로운 변화의 성공 기원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도약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 ‘새 길이 열리다’ 상영과 11가지의 불빛연화연출로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불빛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0년간 불빛축제에 참가했던 해외 팀들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국, 폴란드, 호주 등 3개국을 대표하는 연화공연 팀들이 최고의 불꽃연출팀을 가리기 위한 수준 높은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한국의 멀티미디어 불빛쇼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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