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한 지방공기업 최고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제10회 지방공기업 경영대상’ 대상에 이희옥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사장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부실ㆍ적자사업 정리, 금리입찰을 통한 이자비용 절감 등 경영개선과 실버타운 건설 등 사업다각화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김윤곤 부산광역시환경시설공단 이사장은 난방열원 무상공급과 사이버 환경교육관 운영 등 공익경영 실천, 산학협력 평생학습시스템 등을 통한 인재중심 경영을 주도해 최우수상 수상자로, 조훈영 구미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실버직 신설, 기초생활수급권 신청탈락자 채용으로 저소득층 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우수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