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두산 글로벌 무대로…] 두산건설 "2012년 국내 톱 5 건설사로 도약"

아파트 브랜드 '두산 위브' 론칭 소비자에 꾸준한 인기<br>주택사업 벗어나 복합단지 개발등 신성장동력 강화도


[두산 글로벌 무대로…] 두산건설 "2012년 국내 톱 5 건설사로 도약" 아파트 브랜드 '두산 위브' 론칭 소비자에 꾸준한 인기주택사업 벗어나 복합단지 개발등 신성장동력 강화도 윤홍우 기자 seoulbird@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2012년 국내 톱 5 건설사로 도약하겠습니다” 1960년 창사 이래 풍부한 노하우와 전문적인 기술을 축적해온 두산건설은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사업 분야에서 눈부신 실적을 쌓으며 종합건설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2004년에는 고려산업개발 합병을 계기로 대형 건설사로 도약했다. 아파트 브랜드는 ‘두산 위브’. 지난 2001년 21세기 주택문화를 선도한다는 슬로건를 내걸고 론칭했다. 주택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믿음직한 브랜드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위브란 ‘We have’ ‘We love’ ‘We live’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주택 및 개발사업과 함께 두산건설의 핵심 사업 분야인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풍부한 경험과 사업 기획력,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설계와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업계 수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수도권 광역 전철사업에 최초로 민자를 도입한 신분당선, 지하철 9호선 여의도 구간, 강남순환도로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 대부분이 매머드급 프로젝트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전사적 턴어라운드 전략 수립을 통해 국내 톱 티어(Top Tier) 건설사 진입을 위한 새로운 경영목표인 ‘비전5’를 정립했다. 비전5란 오는 2012년 매출 5조, 영업이익 5,000억원, 국내 톱5 건설사 진입이란 중장기적 경영전략을 의미한다. 김기동 두산건설 사장은 “단순한 주택건설사업의 수주에서 벗어나 복합단지 개발 등의 신규 분야에 대한 사업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수익원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두산건설은 주택에 편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획기적으로 개선, 업계 최고수준의 원가절감률 달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두산건설은 우선 중장기적 신규성장 동력으로 ▦복합개발사업 ▦SOC(사회간접자본) 민자사업 ▦도시개발사업 등 디벨로퍼형 사업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복합개발사업은 후발주자로서 시장에 진입하였음에도 불구,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앞으로의 사업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지난해 두산건설은 토목부문의 민자 SOC사업과 건축부문의 복합개발사업 등의 가세로 3조1,6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 2007년 말 현재 11조5,000억원을 넘어서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또 현재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짓고 있는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아시아 최고(最高)의 주거용 건축물로 초고층시장에서 두산건설의 경쟁입지와 기술역량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밖에 올해 이라크 쿠르드 재건 사업에 한국 SOC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러시아 중동 등에서도 대규모 사업의 수주를 추진하고 있는 등 약점이었던 해외사업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원가절감활동 및 프로세스 개선 활동의 지속 추진을 통해 명실공히 업계 최고수준의 영업이익율을 창출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두산건설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부동산 경기에 따른 리스크 확대에 대비해 수주심의, 분양률ㆍ입주율, 사업일정 관리 등 리스크 매니지먼트(위험관리)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 제고 및 전략 실행력 강화를 위한 PI(Process Innovation)ㆍERP(Enterprise Resources Planning) 구축 및 조직문화 혁신프로그램 운영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협력업체와 상생을 도모하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경영과 나아가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관련기사 ◀◀◀ ▶ [두산 글로벌 무대로…] "이젠 국내 最古서 세계 最高기업으로" ▶ [두산 글로벌 무대로…] 두산중공업 "발전·담수분야 세계 시장 주도" ▶ [두산 글로벌 무대로…] 두산중공업 "차세대 에너지시장 공략하라" ▶ [두산 글로벌 무대로…] 두산인프라코어 '해외 생산 기지 확충 세계 공략 박차' ▶ [두산 글로벌 무대로…] 두산인프라코어, 두산 굴삭기 '중국 신화' 창조 ▶ [두산 글로벌 무대로…] ㈜두산 '기계부품 신사업 육성등 체질변화 선언' ▶ [두산 글로벌 무대로…] 두산의 M&A 철학 ▶ [두산 글로벌 무대로…] 두산건설 "2012년 국내 톱 5 건설사로 도약" ▶ [두산 글로벌 무대로…] 두산건설, 해운대 두산위브 더제니스 ▶ [두산 글로벌 무대로…] 두산엔진 "세계 선박엔진 25%는 우리가 만든다" ▶ [두산 글로벌 무대로…] 두산엔진, 누적생산 5,000만 마력 세계최단 24년만에 돌파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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