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의 LPGi 렌터카 모델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말리부 렌터카에는 경쟁차종이 제공하지 않는 전자식주차브레이크 (EPB)와 정속주행 장치(크루즈 컨트롤)가 적용됐다. 말리부 렌터카 모델은 LS와 LS 디럭스 팩으로 출시되며,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각각 1,888만원, 1,976 만원이다. 조인상 한국GM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경차 '스파크' LPG 밴과 '올란도'에 이어 다양한 쉐보레 차종에 대한 렌터카 시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말리부 렌터카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