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멤버들 간에도 서열이 있네

아이돌 그룹 내 서열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비스트의 리더 윤두준의 부재에 멤버 용준형이 리더대행 ‘부반장’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윤두준의 캄보디아 출국 진전 영상이 공개된 것.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지난 17일 MBC ‘일밤-단비’ 촬영차 캄보디아로 떠나야 했던 리더 윤두준의 코멘트로 시작한다. 지난 촬영 당시 비밀리에 잠비아로 출국해 갖가지 루머에 시달렸던 윤두준은 “이번에는 ‘사전통보’하고 가니 걱정 말라”는 당부를 하기도 했다. 그 뒤에서 멤버 손동운은 “가지 말라”며 장난 섞인 어리광을 부려 막내다운 귀여움을 더했다. 특히 리더의 부재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비스트 멤버들의 모습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부반장’으로 불리며 윤두준에게 지속적인 ‘리더 대행’ 역할을 임명 받은 용준형의 모습은 최근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돌 그룹 내 서열의 진실을 가늠하게 한다. 후속곡 ‘미스터리’의 역동적인 무대로 거침없는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비스트는 꾸준한 음반판매 등 상승세를 보이며 신인 아이돌 사이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공적인 대만프로모션 등 해외에서도 주목 받는 신 한류열풍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어 향후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