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보험업계의 리베이트와 경품 등을 올해 중점 감독 대상으로 삼아 강력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금감원은 1일 보험사기와 함께 보험사 리베이트와 경품 등을 올 중점 감독대상으로 삼아 민형사상 문책 등 강력 제재방안을 이달안에 마련,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국ㆍ일본은 리베이트나 경품 근절을 위해 리베이트 규모가 아주 작은 경우나 경품액수가 적은 경우에도 최고경영자를 해임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한 예가 있다"고 언급, 관련 임원급의 해임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영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