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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서비스 업체 그린카가 대학 캠퍼스 거점 확보에 돌입했다.
그린카는 2월부터 고려대학교와의 정식 제휴를 맺고 고려대 캠퍼스 내에 카셰어링 전용 주차장인 ‘그린존’을 설치·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고려대 자연계 캠퍼스 하나스퀘어 지하2층 주차장에 마련된 그린존에는 대학생들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고려해 경차와 준중형, SUV 차량 3대가 배치됐다.
그린카는 그 동안 서울 주요 대학가 주변에 60여 개의 차고지를 설치하고 벤츠와 머스탱 등의 외제차량을 포함한 150대 이상의 차량을 운영해 왔다.
그린카는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보다 편리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려대에 최초로 캠퍼스 내 ‘그린존’ 설치를 결정했다. 또 이번 고려대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대학생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캠퍼스 내 거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EN 보도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