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8월16일 코스닥 사흘째 상승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종합주가지수가 6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거래소=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이 나오면서 지난주 말보다 2.17포인트 하락한 773.8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60억원, 22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545억원을 팔았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기계업ㆍ전기가스ㆍ통신ㆍ금융ㆍ증권업종 등이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KT&GㆍKTㆍ한국전력 등 경기방어주 성격의 종목과 현대차ㆍ신한지주ㆍ우리금융 등이 상승했다. 그동안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건설주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난주 말에 비해 0.18포인트 상승한 346.27포인트를 기록,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불투명성이 해소된 이동통신주의 오름세가 두드러졌고 일본 현지법인인 한게임재팬의 성장이 알려진 NHN도 3% 가까이 올랐다. 또 인수합병 추진 소식이 알려진 시큐어소프트와 김종학프로덕션과 드라마 공동제작이 알려진 포이보스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선물=코스피선물 9월물 가격은 0.4포인트 내린 99.15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3계약, 3,866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232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57포인트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425억원 순매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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