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패션몰, 월드컵 붐 조성나서

피버노바 증정행사 등 이벤트 다채동ㆍ남대문 일대 패션몰들이 각종 이벤트, 외국인 안내센터 개설 등 월드컵 붐 조성에 나섰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대문 두타는 운동용품업체 아디다스와 제휴해 다음달 초 야외광장에 월드컵 공식축구공 '피버노바' 조형물을 설치키로 했다. 또 월드컵 기간에는 한시적으로 '피버파크'를 설치, 이곳에서 피버노바 증정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밀리오레는 다음달 13일부터 31일까지 명동 부산 대구 수원 광주 등 전국 5개점서 야외무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붉은 악마 응원 퍼레이드' 행사를 연다. 이 기간 고객을 대상으로 월드컵 관련 퀴즈풀이 행사, 치어리더 안무공연, 월드컵을 주제로 한 미니콘서트 등을 펼친다. 프레야타운은 외국어에 취약한 상인들을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기본생활회화를 정리한 외국어가이드 2만부를 다음주 무료 배포한다. 남대문 메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국어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외국인 안내 센터를 이달 중 오픈할 계획이다. 명동 아바타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한국 축구 16강 기원 고객 사은 대잔치'를 열고 전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구매액의 20%를 사은권으로 제공한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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