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美 할리우드 한인, 한류 멘토로 나선다

콘진원,‘2012 코리안 아메리칸 인 할리우드 멘토 세미나’개최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활약하는 한인 2세들이 한국 문화산업의 할리우드 진출을 돕는 멘토로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KOCCA)은“오는 10월 16일∼17일까지 서울 상암동 KOCCA 콘텐츠홀에서 ‘2012 코리안 아메리칸 인 할리우드 멘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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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아메리칸 인 할리우드 멘토’는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한인 2세들이 할리우드에 활동하려는 동포와 한국 기업, 제작자들을 이끌어줘 더 많은 한국인이 미국 문화 산업에 진출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멘토로는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 워너브라더스의 수석 부사장인 준 오, 블록버스터 투자 회사 빌리지 로드쇼의 마이클 리 파이낸스 담당 부사장 등 총 6명이 참석한다. 올해는 특히,‘나는 전설이다’‘예스맨’ 등 할리우드 영화의 투자를 총괄했던 전문가 마이클 리 부사장(빌리지 로드쇼)이 새롭게 참가해 할리우드의 펀딩 방식과 같은 보다 실질적인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는 무료이며, 참가자는 10월 10일까지 KOCCA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200명 선착순 마감한다. 1:1 비즈매칭 상담회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10월 10일까지 홈페이지에 회사소개서를 첨부하고 상담을 원하는 멘토를 선정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기업 발표는 심사를 거친 후 10월 11일 메일 또는 전화로 개별 통보된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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