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그린콘서트'로 축제의 장이 되는 서원밸리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www.seowongolf.co.kr)는 진한 고향 냄새가 풍기고 여유가 느껴지는 곳이다. 금병산 자락에 자리 잡은 이 골프장은 회원제 18홀, 퍼블릭 9홀의 총 27홀 규모로 뛰어난 코스 관리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강북권의 명문 코스로 자리 잡았다. 이런 이유로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2003년부터 격년마다 선정해온 ‘한국 10대 코스’에도 2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회원제 코스는 서원과 밸리 코스로 구성된다. 서원 코스는 아름다운 연못과 함께 벚꽃, 연산홍 등 계절마다 각양각색의 꽃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대자연과 그 속의 호쾌함이 살아있는 밸리 코스에서는 자작나무, 느티나무 등이 울창하게 조성된 숲에서는 딱따구리 소리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자연 그대로를 살린 이 명문 골프장은 매년 5월이면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그린콘서트가 열리기 때문이다. 서원밸리는 지난 2001년부터 국내 최초로 골프장 내에서 콘서트를 열고 있다. 이후 몇몇 골프장들이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그린콘서트’는 골프장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행사의 대명사로 통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그린콘서트에는 무려 1만 명이 참여했고, 1,000명은 입장을 하지 못해 발길을 돌렸다. 올해도 축제는 계속된다. 5월 31일(토) 저녁 7시에 시작되는 그린콘서트는 개그우먼 박미선의 사회로 진행되며 성시경, 박혜경, 체리필터, 신동엽(개그맨), 변진섭, 여행스케치, 박학기 등 많은 스타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본 행사에 앞서 장타대회와 퍼팅 경연, 원포인트 레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밸리 코스 1번홀 페어웨이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입상자와 행운상 당첨자에게는 3,0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서원밸리는 회원들이 내놓은 기증품 판매하는 바자회와 식음료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그린콘서트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초대권은 국내 골프연습장과 캘러웨이골프, 서원밸리에서 배부한다. (031)940-9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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