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운송·SW 낙폭 두드러져


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도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12포인트(1.13%) 내린 533.62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9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0억원, 1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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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종이∙목재(-4.66%), 운송(-4.33%), 소프트웨어(-3.58%), 방송서비스(-2.40%) 등이 크게 내렸고 기타제조(3.93%), 출판∙매체복제(1.48%), 정보기기(0.26%), 섬유∙의류(0.19%)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메디포스트(-6.93%), 젬백스(-3.66%), CJ오쇼핑(-3.25%)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에스엠(5.02%), CJ E&M(2.59%), 태광(2.22%)등은 올랐다.

특히 안철수연구소(-11.60%)는 전날 스톡옵션 행사를 위해 자사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한 점과 금융감독원이 테마주 관련 조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크게 하락했다.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해 30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 종목 포함 672개 종목이 내렸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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