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가 과열경기에 따른 고강도 긴축 우려로 25일 5%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80.72포인트(4.8%) 떨어진 5,562.39포인트에 마감하며 반등 이틀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발표된 3ㆍ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11.5% 증가했고 소비자물가도 9월에 6.2%나 오르면서 경기과열에 대한 우려가 깊어져 조만간 금리인상 등 긴축이 단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3분기 GDP 11.5% 증가·물가도 6.2%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