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한인 줄기세포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줄기세포 연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과학기술부는 14일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주재로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인 줄기세포 연구자들과 국내 줄기세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2회 울트라 프로그램’을 15일 오전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섭 미 터프츠의대 교수, 최경희 워싱턴의대 교수 등이 소속 대학의 관련 연구 성공사례와 국내 줄기세포 연구 발전을 위한 정책제언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내 인사로는 정형민 포천중문의대 교수, 김동욱 연세대 교수, 김옥주ㆍ장미숙ㆍ최영민 서울대 교수, 박세필 제주대 교수, 오일환 가톨릭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산업계에서는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이사, 김호언 제넥셀세인 부사장 등이 참가한다.
과기부는 국내 줄기세포 연구 재도약을 위해 지난 2006년 수립된 줄기세포 연구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향후 10년간 줄기세포 분야에 4,3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