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철강협회, 철강사진 공모전 수상자 발표

대상에 신병문 씨 등 38명 선정

9일 철의 날 행사장 등에 전시예정

2014년 철강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신병문 씨의 작품 ‘철로 만든 식기만 있으면 돼요’/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는 제 15회 철의 날을 맞아 진행한 철강사진 공모전에서 총 38명의 입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는 시장 분식점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정겹게 표현한 신병문씨의 작품 ‘철로 만든 식기만 있으면 돼요(사진)’가 선정됐다. 금상에는 강원도 춘천에서 가족들이 신나게 레일바이크를 타는 모습을 표현한 강태수씨의 작품 ‘신나는 레일바이크’가, 은상에는 최희진 씨 등 2명, 동상에는 강미옥씨 등 3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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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는 대상에 상장 및 상금 300만원, 금상에는 상장 및 상금 150만원 등 총 38명에게 1,4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수상 작품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6월 9일 철의 날 행사장, 오는 9월 2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에 전시할 예정이다.

철강협회는 매년 6월 9일 철의 날을 기념하고 철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통해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9년 부터 철강사진 공모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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