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율·녹지공간·교육문화시설 등 평가/런던·성항·파리순… 미선 시애틀이 1위【뉴욕 AP=연합】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이끌어나가면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는 미국의 경우 시애틀, 국제적 도시로는 캐나다의 토론토라고 포천지가 내달 발매될 최신호에서 꼽았다.
포천은 도시별 경제환경뿐 아니라 범죄발생률, 교육 및 문화시설 등 가정생활상의 편의성을 새로 평가항목에 추가해 도시별 순위를 매겼다.
미국내 15개 도시, 국외 5개 도시를 선정한 이 평가에서 시애틀은 성장잠재력, 숙련노동력 확보의 용이성, 경제구조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1위로 선정됐다.
토론토의 경우는 낮은 범죄율, 청결한 거리, 넓은 녹지공간, 풍부한 문화시설 등이 호감을 샀다.
새 기준에 따르면 94년도에 1위를 차지했던 홍콩은 시애틀의 4배에 이르는 높은 생활비때문에 5위로 밀렸으며 과거 5회나 순위에 들었던 뉴욕은 순위밖으로 밀려났다.
다음은 도시별 순위.
▲미국=①시애틀 ②덴버 ③필라델피아 ④미니애폴리스 ⑤롤리럼(노스캐롤라이나주) ⑥세인트루이스 ⑦신시내티 ⑧워싱턴 ⑨피츠버그 ⑩댈러스트워스 ⑪애틀랜타 ⑫볼티모어 ⑬보스턴 ⑭밀워키 ⑮내슈빌(테네시주)
▲국제=①토론토 ②런던 ③싱가포르 ④파리 ⑤홍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