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벤처파트너스는 2011년 10월 출범해 멤버십 프로그램과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성공리에 운영해왔다. 이번 6기 멤버십 기업에는 제조업 5개사, 콘텐츠 개발업 4개사, 정보기술(IT)업 2개사 등 총 11곳이 선정됐다. 청년기업가가 대표인 기업이 8개이고, 은퇴 후 벤처를 시작한 곳도 포함돼 있다. 이들은 2014년 1월3일까지 총 10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정된 11개 기업은 향후 담당 멘토와 심화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심화 멘토링은 벤처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비즈니스모델 재정립, 시장분석, 마케팅 지원 등으로 이뤄진다. 총 6명의 전담 멘토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단기 멘토로 멘토링을 병행하며 마케팅·재무·회계·기술·특허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전반적인 영역을 재검토하고 대안 모색을 논의한다.
포스코 벤처파트너스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poscoventure.co.kr)를 통해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연 3회 정도 심사가 이뤄진다. 서류심사와 아이디어 육성캠프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멤버십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고 심화 멘토링을 거쳐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