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 프로그램] 국가경쟁력 리포트 '거버먼트에서 거버넌스로' 外

거버먼트에서 거버넌스로

독일에서 온 첼로계의 슈퍼스타

■국가경쟁력 리포트 '거버먼트에서 거버넌스로' (EBS 오후9시50분) 이제는 거번먼트(government)가 아니라 거버넌스(governance)다. 선진국의 정부들은 위에서 아래로 정책을 지시하는 거번먼트 형태의 정부에서 아래에서 위로 의견을 수렴하는 거버넌스의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타운미팅이라는 전통적 정치시스템이 존재하는 뉴햄프셔주 런던데리 타운, 공공의 서비스에 대해서는 작은 것 하나라도 주민의 의견을 묻고 반영하는 영국 시 정부의 운영 원칙, 정책 마련시 특정 이해관계에 상관없이 모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마련하는 스웨덴. 진정한 민주주의적인 정부형태인 거버넌스를 가장 작은단위인 타운에서부터 가장 큰 단위인 국가 중앙 정부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살펴본다. ■클래식 오디세이 '독일에서 온 첼로계의 슈퍼스타' (KBS2 밤12시35분) 독일 제1공영방송에서 주관하는 유서 깊은 콩쿠르 독일 ARD 국제 콩쿠르는 1977년부터 17년 동안 첼로 부문 우승자가 없었다. 하지만 1994년 그 기록 아닌 기록이 깨졌다. 옌스 페터 마인츠가 우승을 차지한 것. 첼로계의 거장 ‘다비드 게링가스’를 사사한 그는 ‘켄트 나가노’가 지휘하는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으로 활동했으며, 함부르크 필하모닉 스테이트 오케스트라, 베토벤 할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해 오고 있다. 2006년부터는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으로 활동 중이다. 190cm가 넘는 큰 키와 수려한 외모를 지닌 첼로계의 슈퍼스타 옌스 페터 마인츠의 연주와 매력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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