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시장의 신뢰회복과 자구계획 홍보를위해 이번 주부터 대대적인 기업설명회(IR)에 나선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외환카드(38400)는 오는 20~26일 미국과 일본에서 골드만 삭스 등 10여개 해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해 후순위채 발행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28∼30일 국내ㆍ외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갖는다.
LG카드(32710)는 오는 20~29일 국내 은행 및 보험사 투자 담당자들과 국내ㆍ외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증자일정과 만기도래하는 차입금 상환계획, 실적전망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삼성ㆍ현대ㆍ신한ㆍ우리카드 등도 19일부터 은행과 투신 등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기업설명회를 갖는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