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2시 현재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143만7,029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17.1%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전체 25개 자치구중 서초구에서 8만3,884명이 투표해 2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남구(23.6%)ㆍ송파구(20.2%) 등 강남3구가 1~3위를 차지했다. 반면 금천구에서는 2만7,133명이 투표해 13.5%로 가장 낮았고 관악구(13.6%)ㆍ은평구(14.9%)로 그 뒤를 이었다.
주민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시선관위는 인터넷 선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에는 7시, 9시, 11시 등 2시간 간격으로, 정오부터 투표 종료까지는 매시간 잠정 투표율을 공개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