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현대홈쇼핑, 여전히 저평가 상태...목표주가↑-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28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5만원(전일종가 1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SO 송출수수료 비용이 20% 이상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 14% 증가하면서 우수한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며 “영업이익 증가와 더불어 전년 말 기준 7,200억원을 상회하는 막대한 순현금에 기반한 이자수익 증가로 순이익은 20% 증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증가한 5,55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보험상품이 30% 증가하며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가운데, TV, 인터넷 등 전 부문에서 의류, 화장품, 생활용품 위주로 유형상품이 20%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한 37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마진이 낮은 인터넷부문의 비중증가라는 기술적 요인에 의한 마진하락 변수가 있고, SO 송출수수료 비용이 전년 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마진이 좋은 보험상품 매출증가와 외형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완화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이 7bp 상승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순이익은 이자수익 급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41% 증가한 3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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