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4일 케이피케미칼에 대해 전분기에 이어 1분기에도 대폭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전일종가 2만5,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영국 연구원은 "1분기에 기록적인 수익 확대로 분기 사상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국제 면화 가격과 동반한 화섬원료 가격 강세에 따른 TPA 및 Pet bottle resin 등 주력 제품들의 수익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면화 강세와 동반한 TPA 등 화섬원료 추가 가격 상승 여력 여전히 높다"며 "면화가격은 수급 불안정 지속으로 최근 사상 최고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과거 면화와 화섬제품 가격 동행성 감안하면 화섬원료 상승 여력 여전히 높다"며 "2009년초 대비 국제면화 가격 3.8배 상승한 반면 TPA, PX, MEG 등 주요 화섬원료는 각각 2.2배 내외 가격 상승하며 괴리도 높아져 화섬원료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