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OTRA, 엘살바도르와 업무협력 협정

국내기업 中美진출 활성화 기대KOTRA가 쿠바와 투자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어 엘살바도르와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중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을 가속화하고 있다. 오영교 사장은 8일 오전 쿠바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염곡동 KOTRA 본사 집무실에서 로베르토 인테리아노(Mr. Roberto Interiano) 엘살바도르 외교부 차관과 양측간 무역투자 관련 업무 노하우와 해외시장 개척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상호 업무 약정서에 서명했다. KOTRA는 최근 쿠바와의 무역투자에 관한 MOU 체결에 이은 이번 업무협정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중미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진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OTRA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정은 엘살바도르 외교부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KOTRA의 해외시장 개척 경험과 활동이 중미지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앞으로 국내 기업들의 중미시장에 대한 수출과 투자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 무역투자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사절단 방문 및 비즈니스 행사개최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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