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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4거리에 23층 주상복합단지

市, 정비구역 변경안 가결


서울 동대문사거리에 2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3개 동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종로6가 117 일대 1만2,556㎡에 주상복합아파트 3개 동(조감도)을 건립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지어지는 주상복합은 199가구의 주택과 업무ㆍ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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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개발구역이 문화재 주변임을 감안해 용적률을 당초 계획안 685%에서 655%로 낮추는 한편 층고도 25층에서 23층으로 조정했다.

위원회는 그러나 전철 1호선 수락산역 인근인 노원구 상계동 1132 일대 녹지지역 2만2,531㎡를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하는 안건은 보류시켰다. 중랑천과 수락산을 연결하는 생태ㆍ보행 녹지축을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 밖에 시는 지하철 서울역 1ㆍ4호선 환승통로 및 대기실 확장계획안을 조건부 통과시켰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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