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사상최고

전년比 8.6% 늘어 13만9,000명

SetSectionName(); 1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사상최고 전년比 8.6% 늘어 13만9,000명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지난 1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정부의 재정지원으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사람들이 기간 만료로 실업자로 바뀌면서 대거 실업급여를 신청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노동부는 1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13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의 12만8,000명에 비해 1만1,000명(8.6%)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신규 신청자는 산업별로 공공 및 사회보장행정에서,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에서 크게 늘었다. 공공행정 및 사회보장행정 분야에서 22만5,000명이 신청해 전년 동기에 비해 202.3% 증가한 반면 제조업은 17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46.4%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51~65세가 50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9.7% 늘었다. 즉 제조업에서는 경기회복 등으로 실업자 수가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정부의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사람들이 기간 만료로 실업자로 바뀌면서 실업급여 신청이 크게 늘었다. 실업급여 역시 1월 3,064억원이 38만7,000명에게 지급돼 전년 동기에 비해 지급자 수는 9.3%, 지급액은 11% 각각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편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주가 휴업이나 훈련 등을 통해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면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액은 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 감소했다. 워크넷과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전달 구인인원은 11만4,000명, 구직인원은 25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8%, 10.7% 증가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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