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골 계열사 사장단 전원 유임

책임경영체제 정착차원… 김헌목 LCD 상무는 부사장 올라


한솔그룹이 4일 계열사 사장단 전원을 유임시키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솔그룹은 내년에 예상되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책임경영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계열사 대표 전원을 유임시켰다고 밝혔다. 또 LCD 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김헌목(사진) 한솔LCD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회사 기여도가 높은 부장급 간부 11명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이는 지난 외환위기 이후 최대 규모의 신규임원 승진으로 최고경영자로 향후 성장 가능한 폭넓은 후보군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한솔측은 설명했다. 김헌목 한솔LCD 신임 부사장은 지난 71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삼성전관(현 삼성SDI)의 생산기술 분야에서 줄곧 근무했으며 지난 95년 한솔LCD로 자리를 옮겨 BLU사업부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왔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무 승진> ◇한솔제지 ▦자금담당 申東勳 ▦해외영업담당 朴準熙 ◇한솔홈데코 익산공장장 安忠洙 ◇한솔케미칼 울산공장장 愼鏞稷 ◇한솔개발 재경담당 崔潤新 ◇한솔건설 공사담당 崔斗會 ◇한솔CSN TPL운영담당 李學淳 ◇한솔LCD 유럽법인장 鄭相葉 ▦ BLU영업담당 金俊三 ◇한솔인티큐브 CRM솔루션사업부장 徐泰烈 ▦경영지원실장 趙誠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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