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핵가족화가 심화되면서 자녀들에게 닥칠 위험보장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농협생명은 이런 시대적 상황에 맞춰 아이들에 대한 위험을 보장할 뿐 아니라 아이들의 부모들에게 위험이 닥쳤을 때까지 보장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농협생명은 갈수록 커지는 아이들에 대한 위험을 보장하는 ‘내사랑 내 아이 공제Ⅲ’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어린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또는 재해에 대해 폭 넓은 보장설계를 제공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상해의료비를 실비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확산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에 맞춰 주계약 형태와 특약의 종류를 다양하게 만들었다. 지방자치단체의 어린이보험 단체 가입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계약은 순수 보장형부터 환급률이 다양한 만기 환급형까지, 특약은 암 진단 특약부터 상해의료비특약까지 8종으로 설계돼 있다. 가입자녀의 다른 자녀가 이미 ‘내 사랑 내 아이 공제’에 가입돼 있다면 납입보험료의 1%를 할인해준다. 또 부모 등이 피공제자가 되는 경우 부모 유고시에 공제료 납입을 대신해주는 ‘공제료 납입면제특약’을 도입해 고객이 좀 더 안심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0세의 여자 아이가 27년 동안 보장을 받고 공제료 납입을 10년으로 하는 경우 매월 부담하는 공제료는 1만4,970원(1종 순수 보장형)에서 1만8,670원(4종 100%환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