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7ㆍ클리블랜드)에게 4경기 연속 부진은 없었다.
주춤했던 추신수가 4일 만에 다시 안타를 터뜨렸다. 3경기 연속 무안타 뒤엔 늘 안타를 신고했던 추신수의 공격 패턴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우익수 직선타구로 물러난 뒤 3회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6회에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마지막 기회인 8회 대만 출신 좌완 니푸더를 상대로 2루타를 쳐냈고 조니페랄타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팀은 5대4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