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벨기에업체와 제휴 생산라인 구축일진그룹(회장 허진규)이 케이블 전송망 장비사업에 진출한다.
일진그룹은 6일 케이블 전송망 장비사업분야를 그룹의 신규 전략사업으로 선정, 미국과 벨기에 등의 선진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해 CATV장비사업과 케이블 모뎀시장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먼저 미국의 CCOR, 벨기에의 바르코사와 기술협력으로 CATV의 동축장비와 AM광 장비, 망감시 장비, 디지털 전송장비등을 생산하기로 했다. 일진은 이와관련, 수원통신공장에 전용 생산라인을 마련했다.
또 케이블 모뎀사업 진출을 위해 이스라엘의 파셈코사와 기술협력, 케이블망을 이용한 부가서비스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의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