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파트론, 실적 안정성·성장성 겸비

파트론이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성을 겸비해 ‘매수’ 추천을 받았다. 오지인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파트론은 삼성전자 IT기기 안테나의 제1 공급업체로 점유율 60%를 차지,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신규 사업으로 광마우스, 진동모터, 마이크 등의 사업에 진출, 2011년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력 사업인 안테나 제품은 삼성전자내 시장점유율이 60% 수준으로 영업이익률이 30%에 달하는 고마진 사업이다. 2ㆍ4분기 삼성전자의 출하량 부진으로 매출이 급감했던 카메라 모듈 사업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신규 성장동력으로 RF 모듈, 휴대폰 광마우스, 스마트폰용 진동모터 및 마이크로폰 등의 사업에도 진출, 2011년부터 연간 460억원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 연구원은 “올해 예상매출액이 2,304억원, 영업이익 374억원에, 내년에는 각각 2,995억원, 47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글로벌 경쟁사 평균 PER에서 20% 할인한 11.04배를 적용,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격 1만9,100원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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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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