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수도요금이 내년 1·4분기중에 10%(30원)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서울시 손장호 상수도사업 본부장은 22일 『현재 수돗물 생산비용이 톤당 3백79원인데도 요금은 여기에 훨씬 못미치는 톤당 3백원』이라며 『적자 개선과 시민들의 절수의식 향상을 위해 내년초에 10%가량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오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