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시장 전산장애 오전 개장 45분 지연

주가지수 선물시장이 전산장애로 인해 6일 상오 개장이 45분이나 지연됐다.6일 주가지수선물시장은 평소보다 45분이 늦은 10시15분부터 시작해 11시30분까지 운영됨에 따라 시장 운영시간이 정상보다 45분 짧아졌다. 이번 선물거래 전산사고는 지난 5월3일 주가지수 선물시장 개설이후 처음이다. 이날 사고는 공동온라인시스템 하부기기인 통신장치가 장애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증권전산은 사고를 발견하고 통신장치를 정상으로 복구하는 한편 외국인 투자자가 제외됨으로써 빚어지는 주가 왜곡현상을 막기 위해 선물시장 개장을 미루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증권전산은 『오는 25일 증권매매 관련 전산시스템이 새 시스템으로 교체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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