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T 16일부터 기본료 1000원 인하

SK텔레콤이 오는 16일부터 기본료 1,000원을 낮추고 월 50건의 문자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SK텔레콤이 지난 6월 발표한 요금인하안에 포함된 내용으로, 모든 가입자들에게 적용된다. 별도로 기본료 인하와 무료 문자 제공을 신청할 필요 없이 일괄 반영된다. 다만 기본료 인하의 경우 9월 16일부터 실시되는 만큼 일할 과금이 적용돼 9월분 기본료에서 500원만 깎인다. 10월 이후부터는 월 1,000원이 인하된다. 태블릿PC나 ‘T로그인’ 등의 모뎀 전용 요금제 가입자, PDA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 등에게는 요금인하가 적용되지 않는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10월, 11월 중으로 똑같은 요금인하안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음성ㆍ데이터ㆍ문자 이용량을 조절해 쓸 수 있는 선택형 요금제도 요금 인하 방안 중 하나로, SK텔레콤은 지난달 이 요금제를 출시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10월 이후 선택형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