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알리안츠, 하나銀 지분 자회사간 이전

알리안츠그룹은 지난 15일 이뤄졌던 하나은행 주식의 대규모 자전거래(1,476만8,000주 시간외 매매)에 대해 “자회사간 지분을 이전시킨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알리안츠 그룹은 하나은행 주식의 11.8%를 소유하고 있으며 10%가 알리안츠그룹 명의로, 나머지는 알리안츠생명 명의로 돼 있었다.알리안츠그룹 관계자는 “국제적 소유 관리의 최적화를 위해 알리안츠그룹의 주식 소유분을 그룹내 금융지주회사인 알리안츠 파이낸스로 이전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은행에 대한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으며 한국 시장에 대한 확신을 갖고 하나은행과의 성공적인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열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