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지난 6일 문을 연데 이어 국제적 규모의 전시ㆍ회의 공간인 창원컨벤션센터(CECO)가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수도인 창원에서 9일 개관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세코는 9일 오전 국무총리 등 정부인사와 김태호 경남도지사, 박완수 창원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정ㆍ관계 인사와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코엑스가 5년간 위탁 관리 운영하게 될 세코는 특화된 산업여건 등을 홍보,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전문 비즈니스 마케팅의 장으로 자리 매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세코는 개관에 맞춰 9일부터 12일까지 산업자원부 지정 차세대 유명 전시회인 ‘2005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을 연다. 또 29일부터는 자동차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2005한국자동차 부품산업전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