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시스는 지난 29~30일 수요예측결과 공모가가 7,600원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수요예측은 전체 공모물량의 72.9%인 51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돼, 105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경쟁률은 87대1을 기록했다. 이로써 총 공모금액은 53억2,000만원이 될 예정이다..
신현국 대표는 “예상보다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감사하다”며 “공모금액은 연구개발 및 양산 설비 등에 활용해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설명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4~5일 진행되며, 전체 공모물량 중 20%인 14만주가 배정된다.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으로, 상장예정일은 13일이다.
옵티시스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최초 디지털 광링크를 개발하고, 디지털 광링크 시장에서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시장 선두업체다.
옵티시스 관계자는 "디지털 신호전송의 필요 속도증가와 함께 디지털 디스플레이 시스템의 응용시장도 급속히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광 전송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광링크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