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순외채감소] 10개월동안 3백15억달러 감소

우리나라의 총외채에서 대외채권을 뺀 순외채가 올들어 10개월 동안 3백15억7천만달러나 줄었다.재정경제부는 지난 10월말 현재 국제통화기금(IMF) 기준으로 대외채권은 1천3백1억1천만달러, 총외채는 1천5백35억3천만달러로 순외채는 2백11억1천만달러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정부가 IMF 기준으로 새로 작성한 순외채는 지난 96년말 5백28억9천만달러, 97년말 5백26억8천만달러를 각각 기록했으나 지난 8월말 2백59억7천만달러, 9월말 2백34억4천만달러로 큰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총외채는 한달전에 비해 2천만달러 줄어드는데 그쳤다. 분야별로는 공공부문 외채가 세계은행(IBRD) 차관 자금 10억달러 도입 등으로13억6천만달러 증가했으나 외국은행 국내지점 외채가 9억달러, 국내 금융기관 1억8천만달러, 민간부문은 3억달러가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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